28일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12월 1일 베트남에서 수입한 활엽수 합판이 관세 제재를 회피했는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이 조사 결과 발표일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목재가구 산업은 여전히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관세와 전반적인 시장 침체, 특히 미국, EU, 일본과 같은 많은 주요 수입 시장의 경제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베트남의 생산과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2023년 생산 계획을 신중하게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는 보고서를
수년간 베트남의 목재 산업을 연구한 Forest Trends의 수석 정책 분석가인 Phuc Xuan To는 EIA의 조사결과를 확인하며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자작나무 제재목 수입이 증가했으며, 자작나무는 러시아에서 조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EIA에 따르면, 러시아 자작나무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기만적인 라벨”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전체 목재 공급망을 대표하는 British Timber Development사는 보고서에서 영국 기업들이 최근 극동 지역에서 자작나무
수입 마루판을 합판에 해당하는 품목 분류로 신고하면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 경정의 대상이 돼 가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딜레마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대부분의 마루판은 유럽의 원목마루(표면단판 2.5mm 이상)가 아닌 이상 합판소재로 만들었으면 합판의 품목분류로 신고해야 하는 게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한다 해도 관세율이 같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수입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하는 순간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엄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더스타지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합판 제조업체들은 올해 일본 시장에서 열대 활엽수 합판의 강한 수요와 견고한 가격이 지속할 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입 열대목재 가격은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에서 계속 하락세였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일본 및 서방 국가의 모스크바에 대한 무역 제재로 인해 크게 바뀌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일본 열대 합판 1위 수출국으로 2022년 1분기(1Q22)에도 1위 공급국을 유지했다.말레이시아의 주요 합판 제조업체 중 하나인 타안(TA Ann)홀딩스사는 2021년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최근 미국의회는 하원 424:8, 상원 100:0의 찬성으로 러시아와 벨로루시에 대한 관세 인상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제재법안의 통과로 러시아 자작나무 합판에 대한 관세는 50%로 인상되었다. 의회는 러시아산 목재의 수입금지와 국내 생산의 지속적인 확대를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사용되는 활엽수 합판의 약 10%인 5억6,700만평방미터를 공급하였으며 그 중 대다수(97%)는 자작나무 합판이다.게다가 다른 주요 활엽수 합판 공급처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자작 합판도 원료가 대부분 러시아
우리나라는 2019년 한해 약 5조 7천억 원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했다. 2018년에는 약 7조 억원에 달했다. 한 해 동안 5% 관세율을 가정하면 3천억 원 이상의 관세를 내왔던 셈이다.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는 어디에 쓰일까. 희망사항이나 목재산업의 구조개선이나 기술개발, 목재문화진흥 등에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그 어디를 봐도 목재 수입 시 내는 엄청난 관세는 목재산업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은 1% 미만이다. 현대화사업, 목재문화진흥, 산업클러스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목재제품 HS 코드 개정의견을 받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목재제품들은 HS코드 품목분류에 있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해 왔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관세사들조차도 복잡하고 부정확한 분류체계로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모협회 이사는 “해당 협·단체들의 HS 전문성 결여와 대정부 의사반영의 적극성이 부족함”이라 지적했다. 품목을 대표하는 해당 협회들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HS(Harmonized System)코드는 매년 개정 제안을 할 수는 있는 제도지만 통상 개정과정은 약 2~3년에 걸린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개정안을 내어 각 협·단체로 보낸 후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의견서의 제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이번에 수렴된 개정의견은 2024년 1월 1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 개정안의 골자는 ▲목재브리켓, S-P-F, Hem-Fir 소호주 신설 ▲4401.32 목재브리켓 신설 ▲4401.40 톱밥(4401.41)과 기타(4401.49)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에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가 3년 더 연장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63차 회의를 열고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연장 여부를 재심사한 결과 반덤핑 관세를 3년간 연장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 건의키로 했다.현재 우리 정부는 2013년 10월부터 중국산에 대해 4.57∼27.21%, 2011년 2월부터 말레이시아산에 3.96∼38.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관세 부과 종료를 앞두고 무역위원회는 국내외 이해 관계인에 대한 현지 실사와 공청회 등을 실시했으며 각국의 생산·수출 확대 여력, 덤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지 않으면 덤핑과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20
지난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청(CARB)에서 최초로 규제했던 목질판상제품의 폼알데히드 방출량 규제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미국 환경청(US EPA)은 지난 2016년 12월 12일 독성물질제어법의 일부분으로 목질판상제품의 폼알데히드 방출량 최종규제법을 공포하고 법 공포 일년 후인 2017년 12월 12일부터 시행한다는 법안을 공지했다.대상 목질판상제품은 캘리포니아 법안과 동일하게 활엽수 합판, 파티클보드, 중밀도섬유판, 박판 중밀도섬유판(두께 8㎜ 이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활엽수 합판은 0.05ppm, 파티클보드는 0.09ppm, 중밀도 섬유판은 0.11ppm, 박판 중밀도섬유판은 0.13ppm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들 폼알데히드 방출량은 대형챔버방법 기준이며 적용 대상은 20
16년 원목(385만㎥)>제재목(219만㎥)>합판(165만㎥)>PB(127만㎥)>단판(29만㎥) 순2015년 대비 원목 1.9%, 제재목 1.6%, 합판 19%, PB 2.4% 늘어PB 수입량 증가세, 합판 반덤핑관세 부과에도 합판 수입량 더 늘어 최근 3년간 거의 모든 목재제품의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목은 2014년에 367만㎥이 수입됐다가 2015년에는 377만㎥이 수입됐다. 이후 2016년에는 385만㎥이 수입돼 원목의 경우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목재제품 수입량이 해마다 증가 수입되고 있는데 특히 원목의 경우 매년 2~3%씩 증가 수입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원목의 수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원목 수입량도 늘어나고
■산림청, 3월 확대간부회의 개최일정: 3월 13일내용: 현안업무 추진계획 및 중점과제 성과창출계획 논의■제3차 한국수목원관리원 설립위원회 회의일정: 3월 17일(산림청)■소나무류 이동 단속 현장 점검일정: 3월 14일■목공 DIY 자격검정 일정2017년 2회차 목공 DIY 교육사 2급 자격 검정시험일: 4월 15일접수 시작일: 3월 27일문의: 041-735-6576■대한목재협회 주요 일정◇임원회의: 3월 13일 10:30/ 협회 안건: 임원진 보완 및 17년 협회 사업 추진 현안 논의◇제재목 등급구분사 시범 교육(예정): 제재목 등급구분사 교육을 3월 중 인천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한국임업진흥원과 협의 추진중◇산림청장 대한목재협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는 2015년 3월 13일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 등의 조사가 개시된 중국산 침엽수 합판에 대해 관세법 제53조에 따라 잠정덤핑방지관세를 추가해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부과내용은 공급국인 중국이며, 부과 대상 물품은 ▲셋 이상의 단판(Ply)을 적층·접착한 중국산 합판으로 전체 두께가 6㎜ 이상일 것, 양쪽 외면의 단판이 침엽수 목재(대나무, 활엽수 및 열대산 목재가 아닌 목재)일 것, 하나 이상의 단판의 섬유 방향이 다른 단판의 섬유의 방향과 교차할 것 ▲관세법 별표 관세율표상 번호 4412.39, 4412.99 이다. 부과 기간은 2015년 9월 25일부터 2016년 1월 24일까지 4개월간이다.기획재정부는 부과 이유로 무역위원회는 관세법 및 같은 법 시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지난달 21일 제344차 회의를 개최,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가 신청한 중국산 침엽수 합판에 대한 헐값 판매(이하 덤핑) 조사의 예비판정에서 덤핑으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있다고 판단해 긍정 판정을 하고, 본 조사 기간중에 발생하는 국내 산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덤핑률(3.40~5.90%)만큼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잠정덤핑방지관세는 건의 후 1개월 이내에 기획재정부에서 결정해 고시하며, 효력 발생 시기는 고시되는 시점부터이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중국산 활엽수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가 부과(2.42~27.21%, 3년)된 이후, 중국 수출자가 활엽수 합판에 부과되는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합판의 두께 방향 균형을 잡아 주기 위한 구성법으로 심층에 대해 위, 아래 부분에 위치하는 단판의 배열이 대칭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이것은 각각의 목리 방향이 엇갈리도록 홀수매의 단판을 적층하거나 또는 짝수 매의 단판을 사용하되 목리가 서로 평행한 두 매의 단판을 심층으로 하는 구성을 통해 얻을 수 있다.이러한 배열에 의해 화장용 합판 역시 구조용 합판과 마찬가지로 합판의 장축에 대해 평행한 방향 및 직각인 방향으로 모두 양호한 강도와 치수안정성을 나타내게 된다.화장용 합판은 표층용 단판으로 외관용 등급의 활엽수 단판을 사용하며 내장용 접착제를 사용한다. 심층용으로는 저가의 목재 수종 및 낮은 등급의 단판을 사용한다.이들 합판은 판벽 널, 가구 및 기타 내장용 제품용으로 생산된다. 활엽수
중국산 침엽수 합판의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 합판 제조사와 수입 합판 회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산 합판은 지난해 10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로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결정된 품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들어 반덤핑관세 부과대상이 아닌 침엽수 합판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는데, 침엽수 합판은 지난해까지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합판 가운데에서도 미미한 수준으로 수입됐었지만, 올해 6월 상반기까지 수입량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이처럼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에 중국산 침엽수 합판의 수입이 급등하자, 국내 합판 제조사들은 벌써부터 기존 활엽수 합판이 침엽수 합판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월별 중국산 합판수입량중 침엽수 합판의 수입금액은 지난 1월 3,198천불
○ 뉴질랜드산 원목■ 11월 가격 - 1$/㎥ 인상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이 11월에는 10월보다 ㎥당 1$ 인상된 149$/㎥(CNF 인천, A-grade기준)에 수입되고 있다(TPT社의 경우).레이오니아社는 이달에 3$을 인상함으로써 11월 가격이 149$ 인상돼 TPT社와 같아졌다. 최근 이렇게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 원목 가격이 계속 인상되는 주요 원인은 중국이 수입량을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 국내가격 - 재당600원11월에도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600원(부가세 별도, A-grade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재당 600원이었던 가격이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 합판 생산량국내 합
합판은 ‘목재를 얇게 절삭한 단판에 접착제를 도부하고 홀수매가 되도록 적층하되 인접 단판간의 목리가 서로 직교하도록 구성해 제조한 1매의 판상제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짝수 매의 합판도 생산되고 인접한 단판과 직교하지 않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합판도 있습니다. 다만 통상의 경우 홀수 매의 구성과 인접한 단판 간에 목리가 직교로 구성된다 하겠습니다. 홀수 매다 아니다로 굳이 논쟁하지 않아도 됩니다.합판은 대경원목을 로타리레스(Rotarry lathe)로 깎아 여러 두께의 단판을 만들고 이 단판을 이용해 비교적 넓은 면적의 판상재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합판은 PB나 MDF보다 일찍 개발돼 산업화 됐으며 우리나라도 1970년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대규모 합판생산국이였습니다. 지금은 대경
일본 정부는 현재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약(Trans Pacific Partnership, 이하 TPP)에 참여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TPP는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호주,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이다. 일본은 2010년 11월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APEC 회의 기간 동안 참관인 자격으로 TPP 협상에 참여했다.일본의 임산물 국가무역정책회의는 22개의 임업 및 목재산업 그룹들이 참여해 TPP 가입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고 한다. 회의는 목재 무역의 자유화가 일본 국내 목재 및 목제품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회의는 “TPP는 국산재 활용을 증진시켜 고용을 늘리고 산업을 증진시킨다는 일본의 목재분야 재활성화 정책에 반하는 것”
USA 투데이는 지난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목재 내 포름알데히드 함유량 규제에 대한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포름알데히드 無첨가 목재의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새로운 연방 법안은 목재 내 포름알데히드 함유 제한에 대한 캘리포니아 표준을 근거했다. 캘리포니아 지방정부는 현재 포름알데히드 제한치를 넘어선 가구와 부엌가구 등의 판매를 2011년 12월31일까지 연장해 놓은 상태다.목질복합재의 포름알데히드 표준 법률은 국가 방출 기준으로 독성물질 규제법에 의해 2013년 1월1일까지 새로 생산된 목질복합재 내의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약 0.09ppm으로 제한하고 있다. 중고품과 골동품은 제외된다.미국 주택가구 연합의 앤디 카운츠 대표는 “USA 투데이는 합판과 파티클보드의 가격이 3~15%가 오르며